HP DV1000 시리즈 (DV1625TN) 사용기



노트북 구입 결정 배경
유럽으로 단기 유학을 가게 되어서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었다. 고민을 정말로 많이 한 결과 HP의 DV1625TN으로 결정을 내렸다. 가격은 109만원으로 싸게 구입하였다.
거의 비슷한 가격대에 Dure Core CPU를 장착하고 있는 레노버의 12인치 노트북과 Dure Core는 아니지만 휴대성이 좋은 후지쯔의 13인치 노트북이 있었는데 후지쯔 노트북의 경우 CPU가 최신 사양이 아니였기 때문에 포기하였다. 게다가 인터넷상으로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레노버의 경우는 정말 DV1625TN과 성능과 가격이 비슷하면서 휴대성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꽤 많은 가능성이 있었지만 내가 결국 이 둘을 구분한 기준은 브랜드였다. 예전에 컴팩의 프리자리오 80xl302 노트북을 사용했었는데 팬이 돌아가는 소리나 발열이 심했다. 게다가 키보드도 오른쪽 부분이 들리려고 하고 하드 디스크도 한번 고장이 난 적이 있었다. 그런 경험이 이번 노트북 결정에 브랜드가 영향을 미치도록 만들었다. 노트북 분야에서 안정성이 뛰어난 브랜드는 IBM, HP 인 것 같다. 하지만 IBM은 너무 비쌌기 때문에 HP쪽으로 기울어 졌다. 현재 HP가 컴팩을 인수 했는데 같은 사양이라도 컴팩이라는 브랜드가 붙은(프리자리오) 노트북은 안정성이 떨어져서인지 가격이 싸다.
파빌리온을 구입해 본 결과 소음에서 특히 만족하고 있다. 키보드 부분은 오른쪽이 약간은 들썩이는 것 같다. HP의 경우도 파빌리온 보다는 비지니스 노트북이 좀더 견고하고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노트북 사용기
소음 - 소음이 거의 없다. 팬도 자주 돌아가지 않는다. 돌아가더라도 그렇게 시끄럽다는 느낌이 없다. 광학드라이브의 경우는 소음이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으며, 일반 PC의 광학드라이브와 별반 차이는 없다.

발열 - 왼손과 오른손의 차이가 많이 난다. 오른쪽은 온도가 전혀 올라가지 않지만 왼손은 뜨겁다고나 할까? 차라리 동시에 뜨거웠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약간 짜증은 난다. 근데 대부분의 노트북이 이런 것 같다. IBM이나 HP의 비지니스 시리즈는 이렇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퀵플레이 - 윈도우를 구동시키지 않고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별거 없다.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리모콘이 있는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웹캠 - 화질은 기대 할 수 없지만 MSN용으로는 괜찮은 듯 하다.

키보드 - 외국인을 위해서 만든것인가 할 정도로 키보드 자판이 크다. 일반 PC에 쓰는것 보다 커서 손이 편하지가 않다. 내 손이 큰편인데도 불구하고... 터치패트 on/off 버튼이나 여러가지 기능키들은 무척이나 만족 스럽다.

6 in1 slot - MMC카드나 SD카드를 읽을 수 있는 슬롯. 문제는 슬롯 카드를 꼽은 후 뺄때 무지 힘들다. 잡아 당겨야 하는데 손톱이 강해야 한다.

속도 - 그래픽 카드가 GMA945라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3D온라인 게임도 그런데로 잘 돌아가고 꽤 만족스럽다. Dure core 답게 일반적인 속도 또한 놀랍다.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경우 버벅 거림이 거의 없다.

스피커 -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다. 알렉텐싱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브랜드. 소리는 좋은 것 같은데 다만 크기가 그다지 크게 까지 않되는 것 같기도 하고...

LCD - 밝은 화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별로였다. 옛날 컴팩은 아무리 오래 써도 눈이 피로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너무 밝다 보니 별로였다. 게다가 너무 거울 같이 반사가 무척이나 심해서 많이 불편했다.

A/S - 만족한다. 전화 했더니 다음날 기사가 와서 상태를 살펴 봐 주고. 고주파음이 났는데 두말 없이 불량 판정을 내려 주어서 좋았다. 다만 전화 상담원의 전문성은 떨어진다. 복구 시디를 달라고 했는데 4번이나 잘못 오거나 빠지거나 기스난 시디 등등으로 인해서 포기하고 말았다.

종합 - 파빌리온 시리즈는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극구 반대한다. 다만 집에서 영화나 보고 인터넷이나 할 것이라면 쓸만 한 것 같다. 역시 노트북의 목적 그대로 엔터테인먼트형이다.

by seohee | 2006/08/31 20:25 | 잡다한 정보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artlife.egloos.com/tb/245971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youknow at 2006/09/02 16:57
희민이가 일기를 쓰다니
이럴수가
Commented by seohee at 2006/09/02 19:23
일기는 아니고... 일기는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게 아니다. ㅎㅎ
Commented by 누나 at 2006/09/11 13:05
야 잘 살소 있냐???
나는 그럭저럭다니고 있는데..니도 영국가면 종교나 하나 가져라~
ㅋㅋㅋㅋ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